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달 동안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를 마친 서울 소재 아파트 거래건수는 3,690건으로 2,873건을 기록한 직전월 대비 28.44% 늘었고, 중위거래가격 역시 6억1,000만원으로 직전월(5억7,500만원) 대비 6.09% 올랐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같은 기간 계약건수 증가율 부문 1위는 ▲서울특별시 용산구(30건→86건, 186.67%↑), 중위거래가격 상승률 부문 1위는 ▲서울특별시 은평구(4억3,000만원→5억7,800만원, 34.42%↑)가 각각 차지했다.
5월 월간 최고가 거래의 주인공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222.76㎡로, 지난 5월 중순 48억9,000만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최근 6개월 동안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222.76㎡는 3건 거래됐으며, 평균 매매가는 47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같은 기간 ▲현대2차(10,11,20,23,24,25동) 전용 198.41㎡(46억원→47억원), ▲신현대11차 전용 170.81㎡(28억7,500만원→42억7,000만원),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198.22㎡(38억8,000만원→40억2,500만원) 등 724건이 신고가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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