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2001년부터 평생학습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지자체는 첫해 9,000만원을 지원받고 우수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경우 추가로 국비를 지원받는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전체 175개 도시를 3개 그룹으로 나눠 3년 주기로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서울 송파구·은평구, 부산 서구·연제구, 광주 북구가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국고 3,0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평가심의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평가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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