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아베가 막아서도’…韓 향균 스프레이, 日 쇼핑몰서 2위 쾌거

CL 바이오 스프레이




한국 기업 씨엘바이오 ‘피톤치드 항균 스프레이’가 일본 3대 카탈로그 쇼핑채널 유업(YOU-UP)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용품’ 부문 2위에 선정되는 등 코로나19 필수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정부가 한국인 입국과 국산 방역 물품에 대한 차별성 규제를 가하는 등 각을 세우고 있지만 민간 부문에선 국산 코로나19 예방 제품의 수요가 높다는 것이 확인된 셈이다.

씨엘바이오는 25일 휴대용 살균용품 ‘씨엘바이오 피톤치드 항균 스프레이’를 일본 해외직구 대표쇼핑몰 ‘유업’에 파일럿 론칭한 결과 한 달만에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용품’ 부문 판매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씨엘바이오는 ‘피톤치드 항균 스프레이’가 ‘퍼펙트 살균 미스트’라 불리며 실사용 후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일본 여성의 코로나19 필수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매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피톤치드 항균 스프레이는 편백나무와 120종의 식물에서 추출한 복합 피톤치드를 다량 함유한 프리미엄 휴대용 소독제다. 일본 식품시험공인기관 ‘일본식품연구원’(JFRL)과 국내시험기관 ‘KATRI’에서 항균, 살균, 탈취실험 결과 폐렴균, 대장균 99.9% 제거 효능을 인정받은 강력한 위생용품이다.



유업에서 ‘씨엘바이오 피톤치드 항균 스프레이’를 구입한 일본소비자들은 “젖지 않고 미스트같아서 어디에나 사용하고 있어요”,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과 가방에 넣어도 불편하지 않은 크기라서 외출 시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 됐어요”, “지금같은 시기의 필수 아이템!”, “차 안에도 사용할 수 있고, 탈취까지 돼서 정말 좋습니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종백 씨엘바이오 대표는 “이번에 ‘피톤치드 항균 스프레이’가 코로나19 예방용품 2위를 기록함에 따라 스킨케어 4개 부문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올인원 크림바‘와 함께 유업 5개 부문 1, 2위를 모두 석권하게 됐다”면서 “현지 밀착형 일본 현지마케팅을 전개해 일본 위생용품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미국, 동남아 등 해외 위생용품 시장도 적극 공략해 매출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