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19일까지 하루 1만 보 이상 걷고 걷기 앱을 통해 측정된 걸음 수 화면을 ‘스크린숏’한 뒤 본인 인스타그램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부산워킹데이만보챌린지)하여 계정에 업로드하고 부산시 공식 인스타그램(BusanCity)에 참여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혜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워킹데이는 부산시민이면 한 달에 한 번, 매월 11일은 생활속 걷기를 실천하자는 취지를 알리고자 두 다리를 형상화한 ‘11’이란 날짜에 명칭과 의미를 부여했다. 5월 워킹데이 홍보캠페인을 시작으로 6월에는 워킹데이 붐업 조성을 위해 자치구·군까지 워킹데이를 확대 시행래 1,000여 명 이상 시민들이 생활 속 걷기활동에 참여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생활 속 걷기실천’을 위해 하루 1만 보 걸음 인증으로 목표를 구체화해 최대한 쉽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최근 야외활동이 쉽지 않은 여건이지만 매월 하루만큼은 걷기수칙 3·3·3을 상기하며 하루 1만 보 걸음 수를 달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등 9개 자치구·군에서도 다채로운 워킹데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영도구와 연제구는 기관장과 구민이 함께 지역명품길을 걷는 행사를 마련해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도 증진하는 워킹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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