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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신입 공채 앞당겨 실시...30일까지 원서 접수

총 64명 채용...장애인·국가유공자는 별도 절차로

한국중부발전은 오는 30일까지 2020년 신입 및 경력직원 채용을 위한 지원서를 접수한다.

중부발전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청년 실업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당초 9월로 예정된 신입사원 채용을 앞당겨 64명(4직급 59명·6직급 4명)을 뽑기로 했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안전전담인력 확충을 위한 산업위생 분야 경력직 채용을 시행하며, 특히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제한 채용을 시행한다.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채용절차는 1차 직무적합도 검사, 2차 직무능력 평가, 3차 심층면접을 통해 진행된다. 공채 접수는 인터넷으로만 가능해 한국중부발전 홈페이지로 접속해 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채용일정 재개 및 채용확대를 통해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철저한 관리감독과 모니터링을 통한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철기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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