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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성과급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추석전 지급

183개 공공기관, ‘추석 민생안정대책’ 후속 조치

89개 공공기관 주차장 개방

박물관, 전시관 예약제로 제한적 운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실시하기로 발표한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역이 전보다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공기관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물품 구입비, 공사대금 등을 추석 전에 신속히 지급하는 등 전국 183개 공공기관이 추석 민생안정대책 후속조치에 나선다.

기획재정부는 11일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후속조치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코로나19 대응, 시설 개방 사례를 공공기관에 안내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사회보장정보원 등 53개 이상의 공공기관이 지급하는 물품 구입비, 공사대금 등의 일부는 온누리상품권·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로 했다. 또 1사 1촌 자매결연, 우체국홈쇼핑, 공영홈쇼핑 등을 활용해 수해 지역의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한편 ‘전통시장 방문의 날’을 정해 임직원이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가족 단위 휴식 지원을 위해 89개 공공기관 주차장은 연휴 기간 개방된다. 국립해양박물관·예금보험공사 등 41개 기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박물관·전시관 등을 예약제로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국립광주과학관 등 전시관은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전통놀이 등 각종 체험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서는 아동 양육시설, 장애인 복지관 등에 성금 및 위문품을 전달한다. 쪽방촌 거주민 등 취약층에 마스크·손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제공하고 명절음식을 포장·배달하는 등 비대면 나눔 또한 실천한다. 태풍·집중호우 피해 지역에는 생필품·가전 등을 제공하고 현장 피해복구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고속도로 휴게소 및 열차역 등 다중이용시설은 발열체크 및 마스크 의무착용을 철저히 확인하고 식사 테이블 등에는 비말차단 가림막을 설치하기로 했다. 승객 간 안전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KTX는 다음달 4일까지 창가 측 좌석만 판매한다. /세종=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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