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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안화 강세 주춤…6.7위안대 회복

중국 인민은행 전경.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위안화의 강세가 주춤하고 있다. 위안화의 급하락세는 다소 꺾이는 모양이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일대비 0.31% 올린(가치는 하락한) 6.7195위안에 고시했다. 이에 따라 위안화는 지난 19일(6.7010위안) 이후 9일만에 6.7위안대를 회복했다.

중국 경제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 등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중국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위안화 강세를 주춤하게 하고 있다.



앞서 중국 외환관리국은 “전반적으로 최근 위안화 가치 상승세가 비교적 온건하다”며 시장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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