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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렇게 채용합니다] JW그룹 하반기 공채...AI게임 통해 인적성 검사

카톡 채팅방 열어 취준생과 소통

화상면접 등 '언택트' 방식 도입

JW중외제약의 당진생산단지 전경. / 사진제공= JW중외제약




JW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었던 제약·바이오 업계의 취업 문을 다시 열었다.

JW홀딩스(096760)를 비롯해 JW중외제약(001060), JW신약(067290), JW메디칼, JW바이오사이언스 등 그룹 내 5개 기업들이 하반기 신입·경력을 동시에 모집하는 정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JW그룹은 영업 및 마케팅, 생산, R&D, 관리 등 4개 직군에서 총 90여 명 규모의 인원을 채용한다. 신입 채용과 경력 수시 채용을 함께 진행해 열정 있는 인재 확보와 더불어 현업에 필요한 경력직 적시 채용을 모두 충족할 계획이다.

JW그룹은 이번 107기 공개채용에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비해 ‘언택트’ 방식을 도입했다. 지난 2일 300여 명이 참여하는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직무 설명회’를 개최했고, 지난달 30일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열어 취업 준비생들과 인사 담당자가 직접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업계의 대다수 취업 박람회가 중단돼 기업을 소개할 기회가 줄어든 만큼 인사 담당자가 직접 질의응답에 참여해 취업 준비생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는 AI인적성 검사가 진행된다. 상황면접과 AI게임 등으로 구성된다. AI게임은 구직자가 게임을 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판단과 활동을 측정해 성과, 조직적합도 등의 역량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최근 다양한 기업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면접은 1차 실무면접은 화상면접으로 진행되고, 2차 최종면접은 임원 대면면접이다. 비대면 화상면접은 지원자가 미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리허설을 하면서 연습해보는 것도 가능하다. 1·2차 면접은 모두 11월~12월 초에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초에 JW그룹에 입사한다.

영업(MR) 중 전문의약품(병·의원), 일반의약품, 의료기 등 세 개 직무는 전공에 무관하게 선발한다. 나머지 직군은 생물, 화학, 전기전자, 간호학, 약학, 생명공학 등 각 직군에 맞게 특정 전공으로 모집을 제한하고 있다.

JW그룹은 법정 근로 시간을 초과하면 PC가 자동으로 꺼지는 ‘PC-OFF’ 시스템을 운영하고, 연차를 제외하고도 1년에 5일 연속 휴가를 쓸 수 있도록 하는 ‘리프레시 휴가제’도 도입했다. 자율 복장제를 운영하는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기업 문화를 추구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JW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단비 같은 소식이 되길 기대한다”며 “JW그룹은 전문적인 의학지식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제약사로 지원자들의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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