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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프부터 사이버먼데이까지…연말 해외직구 성수기 열렸다





연말 해외직구 성수기로 불리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주간이 시작됐다. 올해 블랙프라이데이는 추수감사절 이후인 27일에 시작해 사이버먼데이가 포함된 30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쇼핑몰 대신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해외직구족도 더욱 증가하고 있다.

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직구 인기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는 ‘해외직구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할인 상품 수는 총 280만여개다. 8일 동안 영양제, 비타민 등 건강식품부터 삼성전자 대형 TV, 몽클레어 아우터, 버버리 버킷백 등 직구족들의 수요가 꾸준히 높은 인기 상품들을 매일 한정수량 특가로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직구 수요가 최고조로 높아져 직구족들이 블랙프라이데이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11번가는 앞서 6월 ‘썸머 블랙프라이데이’를 먼저 선보였고 행사기간 동안 11번가 해외직구 거래액은 지난해 11월 블랙프라이데이보다 2배 가까이 오르며 역대 최대 흥행에 성공했다.

11번가 관계자는 “11번가 해외직구에는 아이허브, 오플닷컴 등 대표 해외 직구 플랫폼들도 제휴 입점해 있다”며 “굳이 해외 사이트를 가지 않아도 11번가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 상품을 주문하듯 검색부터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쇼핑 플랫폼 큐텐(Qoo10)도 23일부터 5일간 최대 75% 할인에 나선다. 대표 상품으로는 일리 Y3.3 커피머신(쿠폰가 98.3달러), 씨게이트 4TB 하드디스크(77달러), 템퍼 오리지널 베개(54달러) 등을 최대 57%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코리아센터의 해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몰테일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10억원 상당의 해외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몰테일의 온라인 캐시백 사이트 ‘몰리’를 경유해 제휴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매한 뒤, 몰테일 배송대행지를 이용하면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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