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연간 중증외상 환자 3만 명…5명 중 1명은 사망

2018년 119구급대 이송 중증외상환자 3만2,237명

운수사고 46.7%로 가장 높아...발생 장소 43.4%는 도로





국내에서 119 구급대가 이송한 중증 외상환자가 연간 3만 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장은 2일 ‘제 1차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를 통해 2018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중증외상 현황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119 구급대가 이송한 중증외상환자는 3만2,237명이다. 이 중 69%인 2만2,000여 명은 남성, 1만여 명인 31%는 남성이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18.4%로 가장 많았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6,48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가 5,578명으로 중증외상환자의 3분의 1 가량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인구 10만 명 당 수는 충북이 127.4명, 대전 115.7명, 강원 102.6명 순이다.



중증외상 원인으로는 운수사고가 46.7%로 가장 많았으며 추락 및 낙상도 40.3%로 비중이 높았다. 발생 장소는 도로(43.4%), 집(17%) 순으로 나타났다. 응급실로 이송된 중증외상환자 중 18.4%가 사망했으며, 생존자 4명 중 1명은 중등도 이상의 장애가 남았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