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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줌인]NH-Amundi 4차 산업혁명 펀드





‘NH-Amundi 4차 산업혁명 펀드’는 빅데이터·인공지능(AI)·전기차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국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국내 주식형 펀드다. 상황에 따라 일부 저평가 기업 주식과 중소형주에 투자해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이 상품은 지난 2009년 출시된 NH-Amundi 대한민국 녹색성장 펀드를 2017년 12월에 리모델링한 상품이다. 클라우드·AI를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글로벌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 착안했다. 아마존·구글 등 관련 글로벌 기업이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를 차지하고 있고 국내 상황도 비슷하다.

NH-Amundi 4차 산업혁명 펀드는 자산의 60~80%를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한 선도 기업에, 나머지 20~40%는 산업 환경 변화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한다. NH-Amundi자산운용이 자체적으로 정의한 4차 산업혁명 분야 내 8개 핵심 영역(빅데이터·AI·전기차·공유경제·자율주행차 등)에 속한 기업이 주 투자 대상이다.



지난 11월 말 현재 4차 산업혁명 관련주 비중은 85% 수준으로 삼성전자(23.29%), 씨에스윈드(5.10%), 에스티팜(4.89%), 녹십자(4.60%), LG화학(4.32%) 등을 담고 있다. 국내 산업구조의 특성을 고려해 제조업을 중심으로 빅데이터·전기차·자율주행 등의 테마에 투자하고 있다. 최근에는 증시 상승과 맞물려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최근 1개월 전 대비 수익률은 11.5%(12월 16일 기준)며 6개월 전 대비로는 49.2% 수준이다. 2017년 리모델링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상품으로 운용 전략을 변경한 후 현재까지 수익률은 41.6%이다.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밸류체인 비중을 장기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탄소·디지털세 등 세제 변화에 따른 대응을 해나갈 방침이다. NH-Amundi자산운용 관계자는 “기존의 방대한 정보기술(IT) 인프라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을 바탕으로 4차산업 분야의 중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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