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는 12일 김경훈(사진)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듀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이후 베인앤드컴퍼니 서울 사무소, 왓이프 이노베이션 파트너스 중국 상하이 사무소 등에서 일했다. 지난 2015년 구글코리아에 합류해 커스터머 솔루션 본부에서 국내 중소기업 디지털 마케팅 관련 사업을 총괄해왔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김 사장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 경영 컨설턴트로서 한국 대기업과 다국적 기업의 성장전략 수립, 신사업 및 신제품 개발, 혁신역량 강화 등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윤민혁기자 beheren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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