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제1회 구리시 제안 공모전’을 시행하기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시민의 아이디어와 함께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비대면 공공 서비스와 관련된 시민의 참신한 발상을 행정에 접목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참여신청은 1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감염증의 여파로 시민들의 일상이 제한됨에 따라 지역경제가 침체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