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주인님’ 이민기, 나나의 본격 부동산 로맨스가 시작된다.
오는 24일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극본 조진국/연출 오다영)이 첫 방송된다. ‘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남자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의 심장 밀착 반전 로맨스이다. 이민기와 나나 ‘그림체 커플’이 비주얼 폭발 케미를 예고하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5일 ‘오! 주인님’ 3차 티저가 공개됐다. 티저 및 포스터, 촬영 스틸 등 지금껏 공개된 ‘오! 주인님’ 모든 콘텐츠 속 이민기와 나나의 이미지를 180도 뒤집을 만큼 반전 그 자체. 그래서 더 재미있고, 더 궁금한 30초라는 반응이다.
‘오! 주인님’ 3차 티저는 극 중 ‘한류 로코퀸’ 나나와 ‘탑 오브 더 탑 드라마 작가’ 이민기의 모습을 교차로 보여준다. 인상적인 것은 두 사람의 반전 매력. 로코퀸답게 촤라락 예쁜 의상을 입고 털털한 웃음을 짓는 나나, “이건 쓰레기야! 태워버려!”라고 외치며 까칠 끝판왕의 모습을 보여준 이민기. 이렇게 다른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엮이게 될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어 화면에는 적수, 복수, 재앙, 협력 등 흔한 로코에서는 볼 수 없는 단어들이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리고 3차 티저 말미, 드디어 두 사람의 관계가 공개된다. 자존심 세고 까칠한 이민기가 세입자, 반전 로코퀸 나나가 집주인인 것. 눈빛과 미소로 은근히 이민기를 조련하는 나나, 결국 “주인님! 주인님! 주인님!”을 연달아 외치는 이민기. 마주 앉은 두 사람 위로 ‘본격 부동산 로맨스’라는 자막이 등장하며 ‘오! 주인님’ 3차 티저는 마무리된다.
3차 티저를 통해 처음으로 극 중 이민기와 나나의 관계가 직접적으로 공개됐다. 이와 함께 이민기, 나나의 반전 매력 역시 시선을 강탈했다. 깨방정 분노를 시전 하고, 노출까지 감행한 까칠 댕댕이 이민기. 에너지 폭발 절규와 킥복싱 등 털털한 로코퀸 나나. 그림처럼 예쁘기만 할 것 같았던 두 사람이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까지 예고했다.
한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은 오는 24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임수빈 인턴기자 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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