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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환자 60만 시대, 슬립테크 웨어러블에 주목! 최상의 숙면 돕는 보스(BOSE) 슬립버드 2 인기

보스 슬립버드 2 (Sleepbuds™ II) 연출컷




국내 불면증 환자가 매년 60만 명에 달하며 수면 관련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약 51만 4천 명, 2016년 약 54만 3천 명, 2017년 약 56만 3천 명, 2019년 약 63만 5천 명으로 매년 불면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5년 동안의 불면증 진료비가 약 459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관리본부(CDC)에 따르면 수면 부족으로 인해 고혈압, 당뇨병, 비만, 심장병,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지고, 우울증과 불안장애 같은 정신질환까지도 일으킬 수 있어 사회적으로 수면의 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수면을 뜻하는 '슬립(Sleep)’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ics)’의 합성어인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수면 산업이 2011년 4800억 원에서 2019년 3조 원 규모로 6배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컨설팅 업체 맥킨지는 글로벌 수면 산업이 연평균 약 5.1% 성장해 2021년이 되면 849억 달러(약 95조원) 규모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의 슬리포노믹스 시장은 IT와 만나 보다 더 스마트해지고 있다. 과거 수면 관련 산업은 침대, 매트리스, 베개 등의 단순 침구류 중심이었으나 최근에는 '슬립(Sleep)’과 기술을 뜻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가 합쳐진 ‘슬립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슬립테크는 숙면을 위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을 활용해 숙면을 도와주는 기술이다.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지난 2017년부터 슬립테크관을 개별적으로 설치했고, 다양한 기업들이 슬립테크 제품을 새로 출시하는 등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프리미엄 음향기기 전문기업 보스(BOSE) 역시 혁신 기술이 담긴 차세대 슬립테크 웨어러블 ‘슬립버드 2 (Sleepbuds™ II)’를 출시했다. 신제품 보스 슬립버드 2는 보스의 독자 기술인 원하지 않는 소음을 차단해주는 ‘노이즈 마스킹(noise masking)' 기술을 바탕으로 ‘노이즈 마스킹’ 사운드와 ‘평온’, ‘자연 경관’ 등 세 가지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도입하여 숙면을 방해하는 청각적 소음을 차단하고 심신 안정에 도움을 준다.

보스의 슬립 기술은 임상적으로도 성능이 입증됐다. 미국 콜로라도 의대에 의뢰한 연구 결과, 모든 참가자가 소음에 대한 효과적인 차음을 경험했다고 답했고 참가자 10명 중 8명이 수면의 질이 개선됐다고 답했다.



노이즈 마스킹 트랙은 새로운 트랜스듀서(Transducer)와 매치되어 원하지 않는 소음을 보다 더 잘 차단하고, 동시에 새로운 압력 균등화 설계와 부드러운 실리콘 팁이 물리적 차음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전용 무료 앱인 ‘보스 슬립(Bose Sleep)’을 통해 사운드 라이브러리의 엄선된 50가지 이상의 사운드를 다운로드할 수 있고, 볼륨 조절과 개인 알람, 전화 프리 등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각각의 이어버드는 약 6mm로 매우 작아 옆으로 누울 때에 느끼는 불편함을 줄였으며 침구류 소재와 마찰에 의한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새로운 마찰 방지 코팅으로 마감되었다. 또한 실리콘 소재의 3가지 사이즈의 이어팁은 소재와 모양, 디자인이 일반 이어폰과 다르게 제작되어 안정적이고 매우 부드러움 착용감을 제공한다. 새롭게 적용된 니켈-수소(Nicket-metal Hydride) 배터리는 10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여 밤새 평화롭고 고통 없는 숙면을 도와준다.

보스 슬립버드 2는 보스 슬립의 엄선된 릴렉싱 사운드가 심신의 안정을 도와주어 숙면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긴장과 스트레스를 낮춰 좀 더 효과적으로 휴식·명상 등을 할 수 있고 공부 시에도 외부의 소음을 차단하여 방해 받지 않고 공부에 집중하는데 도움을 준다.

보스 슬립버드 2는 온·오프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299,000원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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