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이 프리미엄 주상복합 브랜드 ‘THE SIGLO(이하 더 시글로)’를 론칭한다.
금강주택은 16일 주상복합 브랜드 ‘더 시글로’를 론칭해 주택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금강주택은 현재 ‘펜테리움’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더 시글로’ 브랜드는 오는 4월 인천 검단신도시에 분양되는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THE SIGLO’에 처음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RC3블록에 위치한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4개 동, 총 486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건설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엔 인천 1호선 연장선 신설역(2024년 예정)을 비롯해 법조타운 등의 건설이 예정돼 있다. 이밖에도 금강건설은 ‘더 시글로’ 브랜드를 올해 분양을 앞둔 인천 검단 RC4BL(547가구), 경기 동탄 C-2BL(512가구) 등 단지에 적용할 계획이다.
금강주택 관계자는 “주상복합단지에서도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주거의 가치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하고자 더 시글로를 새롭게 론칭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방향에 맞춰 발전하며, 더욱 새롭고 다양한 가치를 선보여 프리미엄 주택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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