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24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제23회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신한금융지주, 신한은행, 신한카드가 2년 연속 8개 부문에서 각각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는 금융그룹(지주)부문 1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한은행은 총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은행 부문에서 6년 연속, 신한PWM이 ‘프라이빗뱅킹’ 부문에서 4년 연속, ‘은퇴설계금융서비스’ 부문에서 ‘신한미래설계’가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신한카드는 총 4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신용카드 부문 10년, 체크카드 부문 7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착한 브랜드’ 부문에서 신한카드의 사회공헌 브랜드 ‘아름人’이 9년 연속 1위로 선정됐으며, ‘앱카드’ 부문에서도 생활 금융 종합플랫폼 ‘신한페이판’이 2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신한이 대한민국 1등 금융그룹으로서 브랜드 위상을 확고하게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불확실성의 시대에 ‘신한’만의 차별적인 성장을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진정한 ‘일류(一流)신한’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
/김광수 기자 b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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