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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조개껍데기에서 비트코인까지 '돈의 역사'

■돈의 탄생

먀오옌보 지음, 현대지성 펴냄





물물교환에 불편함을 느낀 인류는 화폐를 발명했다. 조개껍데기로부터 시작된 ‘돈’은 구리,금,은,종이,플라스틱을 넘어 가상화폐에 이르기까지 변화와 발전을 거듭했다. ‘돈의 탄생’은 문명의 발생과 더불어 태어난 돈의 역사를 짚었다. 부제가 ‘돈의 기원부터 비트코인까지 5,000년 화폐의 역사’다. 로마제국은 화폐로 강성해졌고, 대항해시대에 세계의 은화를 독점한 서양은 동양을 앞지르기 시작했다. 17세기 네덜란드, 18~19세기 영국, 20세기 미국이 세계 패권 국가로 올라선 배경은 동일하다. 막강한 화폐 권력이었다.

지금은 그 화폐권력의 격변기다. 이제 전 세계는 글로벌 금융 위기의 진원지인 미국 달러를 대체할 세계 단일 통화를 꿈꾼다. 아마도 그것은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화폐의 형태를 띨 것이며, 그간 달러에 밀렸던 금과 은이 본위화폐로 귀환할 것이라고 책은 전망했다. 1만6,500원



/조상인 기자 ccs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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