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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청와대와 민주당, 조국 손절 시작됐다"

부산대 조민 부정입학 의혹 조사에…"이제야 토사구팽"

/페이스북 캡처




국민의힘 의원 중 대표적인 ‘조국 공격수’로 알려진 곽상도 의원이 ‘교육부가 부산대에 조민 부정입학 의혹에 대해 조사를 지시’한 것에 대해 “청와대와 민주당의 조국 버리기, 손절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연합뉴스


곽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 딸 조민의 부정입학을 부산대 핑계?재판 확정 핑계대고 계속 깔아뭉개다가 국민 여론에 등 떠밀려 이제 토사구팽에 나섰다” 라고 썼다. 이어 “부인 정경심 교수, 동생 조권이 구속 수감되어 있어도 수 많은 SNS 글을 올려 본인의 존재감?영향력을 보여주고 여권으로부터 버림받지 않으려 했습니다만, 이제 약발이 다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날 열린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에서 “대학은 법원 판결과는 별도로 학내 입시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일련의 조치를 취할 의무가 있다”며 “부산대는 관계 법령에 따라 사실관계 조사, 청문 등의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부산대는 공정성관리위원회와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를 진행한 뒤 조속히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법원은 지난해 12월 조민씨가 2015학년도 부산대 의전원 지원 당시 제출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 4개 경력 증명서가 모두 허위 또는 조작된 서류라는 판단을 내렸다.

/김민혁 기자 mineg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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