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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 단가 인상에 올해 순익 187%↑… 목표가 상향

대신증권 "2분기 택배단가 인상으로 큰 폭 실적개선 이룰 것"

/ 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000120)이 택배 단가 인상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CJ대한통운의 목표주가를 25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5일 대신증권은 CJ대한통운의 올해 순이익이 4,10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7.8%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각각 6.6%, 48.3% 늘어난 11조 5,000억 원, 4,826억 원이 될 것으로 관측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이 전날 발표한 소형 박스 기준 약 250원의 택배 단가 인상안을 반영한 것"이라며 “당사 추정 물량인 약 18억 4,000박스 기준으로 단가 인상에 따른 매출 증가효과는 연간 약 4,600억 원 수준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이어 “CJ대한통운이 NAVER와 8개 브랜드로 시작한 풀필먼트 사업(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도 올해 100개 브랜드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번 단가 인상은 급변하는 이커머스와 라스트 마일(Last mile) 물류 시장에서 선두 업체로 발전하기 위한 초석을 다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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