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가 유재석 新 예능 ‘컴백홈’의 온라인 스핀오프인 ‘컴백홈 TV’에 출연해 지나온 20대에 대해 진솔한 속내를 털어 놓는다.
26일 오후 5시 네이버 TV를 통해 KBS2 ‘컴백홈’ 온라인 전용 스핀오프 콘텐츠 ‘컴백홈TV’ 2회가 공개된다. 지난 1회에서는 유재석, 이용진, 이영지의 첫 상견례 현장이 공개, 3MC의 찰진 케미를 빛냈다.
2회에서는 샤이니 키, 아이즈원 예나, SF9 인성이 ‘청춘 대표’ 자격으로 출연해 유재석, 이용진, 이영지와 비대면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키가 데뷔 14년차 아이돌 선배라인답게 재치와 깊이 모두를 겸비한 인터뷰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감이 고조된다.
키는 “초등학생 친구들에게 나는 그냥 가사 잘 맞히는 아저씨”라며 철저한 자기객관화를 펼치며 유쾌한 웃음으로 인터뷰의 포문을 열었다. 그도 잠시, 키는 자신의 스무살을 돌이켜보면서 “(올해 스무살인) 영지를 생각하면 많이 부럽기도 하다. 나의 개인적인 발전이 아니라 샤이니의 키로서만 많이 애쓰고, 내가 어떤 아이인지 보여주고 싶다는 것에 대한 갈증이 되게 심했던 것 같다”며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전에 없이 진중한 키의 모습에 유재석은 “왜 그동안 이런 토크를 안했는지 모르겠다”며 키의 이야기에 깊은 공감을 드러냈다고.
이날 방송에서 샤이니 키, 아이즈원 예나, SF9 인성은 ‘청춘’의 의미를 3인 3색의 시각으로 들여다본다는 전언이다. ‘청춘 대표’들의 꾸밈없는 매력과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컴백홈TV’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KBS2 유재석 新 예능 ‘컴백홈’은 오는 4월 3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며, 스핀오프인 ‘컴백홈TV’는 26일 오후 5시 네이버TV를 통해 2회가 공개된다.
/임수빈 인턴기자 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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