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이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과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기원하며 ‘부산시 동고동락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의 지목을 받아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참가자로 안감찬 부산은행장, 성명환 BNK저축은행 대표를 지명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로 온정을 나눈다면 이 시기를 조속히 극복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BNK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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