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MCI재단은 퓨처스트림네트웍스가 보유한 메이크어스 주식을 매수하기 위한 제안서를 발송했다고 16일 밝혔다.
MCI(엠씨아이)재단과 주식회사 퓨처스트림네트웍스는 2개월간의 협상 기간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 모델 및 싸이월드와의 활용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메이크어스는 미디어, 빅데이터솔루션, 엔터테인먼트, 쇼핑 등 다양한 콘텐츠와 사업으로 라이프스타일의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는 기업으로 유명 미디어 브랜드 딩고(Dingo)를 보유하고 있다.
딩고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고퀄리티 콘텐츠를 제작하여 페이스북,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통하는 국내 디지털 미디어 방송국으로, 기존의 방송국 모델에서 탈피한 모바일 시대 디지털 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딩고의 유튜브 채널 누적 구독자 수는 2020년 11월 기준 1,200만명 이상, 총 조회 수는 43억5,000만뷰에 달한다.
한편 메이크어스는 유튜브 광고 직접 판매를 통해 딩고(Dingo)의 특정 채널이나 콘텐츠에 특정 브랜드의 광고를 매칭시키거나, 다양한 광고-콘텐츠 패키지를 통해 통합적이고 전략적인 미디어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배요한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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