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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영 "백신 1,200만 명분 도입 발표에도 국민 안심 못해...수급 상황 공개해야"

"정부 수급상황 상세히 설명해야"

"與, 백신 점검단 구성해 힘 보태"

"부정확한 비판하는 野 개탄스러워"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 서울경제 DB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상반기에 1,200만 명분 백신이 들어온다는 정부의 발표에도 국민들이 안심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는 지금이라도 백신 수급 상황을 국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백신 수급에 가속도 내기 위한 노력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이날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들이 백신 수급에 대해 불안해 한다. 소통을 제대로 못했기 때문이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호중 원내대표 겸 비대위원장 역시 “정부는 대정부질문에서 백신 수급 상황에 대해 정확하고 투명하게 밝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 의원은 “국회에서도 힘 보탤 부분 살펴 최상의 결과를 내야 한다”며 “민주당은 ‘백신 점검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관련 상임위 간사와 전문성 있는 초선으로 구성된 실무형 집단”이라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백신 점검단은 실질적 성과를 내서 국민 불안을 가라앉히고 안전을 돌려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신 의원은 “부정확한 정보로 국민들께 절망과 혼란 드리는 경우는 경계가 필요하다”며 “해외 몇몇 국가와 단순 비교하며 ‘아프리카보다 못한 후진국’이라거나 ‘집단 면역에 6년 걸린다’고 한다.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비판했다. 그는 “근거도 목적도 없이 공격만 외치는 야당의 모습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 의원은 “이럴 때일수록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현상을 직시하고 장기적인 입장에서 백신 자주권 확보를 고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재현 기자 jooj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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