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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존스, 한국 진출 18년만에 200호점 돌파

파파존스 200호점 개점을 맞아 서창우 회장이 쌀 200포대 기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한국파파존스




한국파파존스가 한국 진출 18년 만에 200호점을 돌파했다. 2003년 압구정점을 시작으로 국내 첫 진출한 파파존스 피자는 2015 부산 서면점에 100호점을 오픈했고 이후 매년 20개 이상 꾸준히 출점하며 전국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파파존스는 29일 200호점을 오픈하는 서울 서초구 반포점에서 서창우 회장과 전중구 사장을 비롯해 주요 임직원과 반포점 점주, 세이브더칠드런 이현승 대외협력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오픈식에서 서 회장은 “본사와 점주의 진정성 있는 소통,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에 힘입어 200호점 개점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루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게 됐다”며 “묵묵하게 파파존스 피자의 성장을 위해 애쓰신 점주들이 앞으로도 본사와 동행할 수 있게 힘쓰는 한편, 전사적으로 고객 만족도 상승을 통해 믿고 선택하는 업계 리딩 브랜드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파존스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525억의 매출을 달성하며 국내 빅3 피자 브랜드로 등극했다. 이는 지난 2019년 대비 36.6% 대폭 상승한 결과다.

파파존스 관계자는 “전국 매장에서 동일한 맛의 피자를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주력한 결과 18년 동안 국내 대표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로 사랑받으며 200호점을 오픈할 수 있었다”며 “향후 파파존스 피자는 매장 개설 속도에 주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점주와 고객 만족을 최우선 목표로 내실 있는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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