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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 중소기업 "신용등급 하락부담 경감추진 방안, 환영"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금융당국의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신용등급 하락부담 경감추진 방안’에 대해 환영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울산본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의 60.3%는 2020년 매출감소로 인한 대출조건 악화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신용등급 하락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융당국이 중소기업 신용평가시 회복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하고 신용등급이 하락하더라도 한도 축소, 금리 인상 등과 같은 불이익을 최소화하는 것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유동성 애로 해소와 경영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부산·울산 중소기업계는 기대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전경./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특히 현실적으로 국제기준 적용문제 등으로 인해 금융기관의 내부 신용평가 체계 변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금융기관별 내부 운영기준 변경 및 금감원 검사, 제재 면제 등을 통해 신용등급 하락부담을 경감해주기로 한 것은 코로나19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당국의 시의적절한 정책지원방안으로 평가했다.

부산·울산 중소기업계는 이번 정책방안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에 설치된 ‘중소기업 금융지원센터’를 통해 이행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부산울산지역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는 국가재난 상황인 만큼 지속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중소기업계는 힘을 모아 일자리 창출과 국가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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