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이달 28일부터 6월 6일까지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레이싱 트랙에서 진행하는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e-트론’과 ‘e-트론 스포트백’, ‘e-트론 GT’ 와 ‘RS e-트론 GT’ 등 아우디의 다양한 전기차 모델과 함께 ‘R8’ ‘RS Q8’ 등 아우디 고성능 모델의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는 국내 공식 출시 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행사에서는 트랙 드라이빙, USP 드라이빙, 시닉 드라이빙 등 세 가지 코스를 통해 일반 도로 뿐 아니라 레이싱 서킷에서 아우디 전기차 및 고성능 모델의 주행 성능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체험하며 아우디 모델을 경험할 수 있다.
전문 레이싱 드라이버와 함께 서킷 드라이빙을 체험하는 핫 랩 프로그램이 포함돼 아우디 고성능 모델의 스포티한 고속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아우디의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드라이빙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 ‘아우디 R8 LMS 레이싱카’와 아직 국내에 공식 런칭하지 않은 ‘아우디 RS e-트론 GT’를 최초로 시승할 수 있는 스페셜 핫 랩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1박 2일 프로그램 또는 오후 세션 참가 중 선택 가능하며 1박 2일 프로그램의 경우 참가비 30만원, 오후 세션 참석의 경우 20만원의 참가비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이날부터 27일까지 운영 사무국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만 25세 이상, 운전 경력 1년 이상의 운전 면허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한동희 기자 d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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