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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전담 부서' 존치될까...여가부 "운영 성과 논의"

부처 성과 점검해 존치 여부 결정

성인지예산 제도 운용 현황 점검도





여성가족부가 주요 부처에 신설된 양성평등 전담부서의 운영 성과를 논의한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영애 장관 주재로 8개 부처 양성평등 정책담당관 협의체 회의를 열고 그간의 운영 성과를 점검한다. 이날 회의에서 교육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대검찰청, 경찰청을 포함한 7개 부처의 양성평등 전담부서 운영 성과를 논의할 예정이다.

협의체에 참여한 각 부처들은 정책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고 부처 내 성희롱·성폭력을 근절하자는 취지로 2019년 5월 양성평등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 중 이들 부처의 운영실적을 평가하고, 양성평등 전담부서 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과거부터 독자적으로 양성평등 전담부서를 운영해 왔기 때문에 이번 평가에서는 제외된다.

이날 여가부는 성인지예산 제도 운용 현황도 점검하고 실효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앞으로도 양성평등전담부서가 소관 정책과 사업을 성평등 관점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며 "양성평등전담부서가 부처 내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young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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