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MZ세대’의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는 구정 전반에 대해 정책을 제안하는 ‘일반 분야’와 유엔(UN)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특정 분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 직장, 단체에 소속된 만 15~34세다.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으로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제안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6월 25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창의성, 효과성, 실현가능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를 1명 또는 1팀씩 선정하고 각각 100만·50만·3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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