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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Fun] 아우디폭스바겐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

2025년까지 탄소배출량 2015년 대비 30% 줄이기로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열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고투제로(goTOzero)' 전시회에 폭스바겐의 전기차 ID.3가 국내 최초로 전시됐다. /사진제공=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고투제로(goTOzero)’ 전시회를 열고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 및 행동강령을 발표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날 고투제로 환경행동강령으로 환경 규정과 표준, 이에 대한 자발적 약속을 준수하기로 했다. 그룹의 모든 제품과 모빌리티 솔루션이 생태계를 온전히 유지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해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폭스바겐그룹은 2025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15년 대비 30%까지 줄이고 2050년 완전한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아우디폭스바겐은 탄소중립의 첫 단계로 생산단게에서의 탄소 배출 저감에 나선다. 이에 2020년부터 그룹의 전 세계 16개 공장 중 11곳이 친환경 전기로 가동하고, 기존 생산공장을 탄소중립 공장으로 전환하기 위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속한 폭스바겐그룹과 산하 12개 브랜드들이 생산하는 차량들이 배출하는 연간 탄소 배출량은 약 3억 6,900만t으로, 전 세계 배출량의 2%(상용차 1%, 승용차 1%)를 차지하고 있다.



폭스바겐의 한 관계자는 “폭스바겐그룹은 자동차 기업으로는 최초로 파리기후변화협약 동참을 선언했다”면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적인 사회를 만든다는 파리기후변화협약을 준수하고, 기후변화 대처 및 환경보존 의무를 다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고 말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고투제로 전시공간을 친환경 인증 공장에서 생산돼 그린 에너지로 충전하는 전기차와 다양한 e-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채워진 가상의 탄소제로 섬인 ‘제로 아일랜드’ 콘셉트로 꾸몄다. 이번 전시는 28일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내달 13일까지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서의 환경적 노력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에 대한 대중의 동참을 촉구하고자 전시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행은 물론이고, 이를 위한 정부와 사회의 공동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희 기자 d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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