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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강원랜드, 전자조달시스템 통합 첫걸음

혁신조달 확산과 조달업무 공정·효율성 제고 위해 상호 협력

김정우(사진 왼쪽) 조달청장과 이삼걸(″오른쪽) 강원랜드 대표가 차세대 나라장터 통합, 강원랜드 조달업무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




조달청과 강원랜드가 전자조달시스템 통합과 공공조달 협력에 손을 잡는다.

조달청과 강원랜드는 9일 강원도 정선군 강원랜드에서 자체 전자조달시스템의 ‘차세대 나라장터’으로의 통합, 혁신조달 확산, 강원랜드 조달업무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강원랜드가 운영중인 자체 전자조달시스템 ‘하이나라’가 ‘차세대 나라장터’에 통합된다.

‘차세대 나라장터’는 2024년까지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디지털신기술 기반으로 전면 재구축하고 26개 공공기관의 조달시스템을 일원화하는 사업이다.

‘하이나라’는 26개 시스템중 하나이며 2020년도 거래규모는 3,162억원이다.



또한 양 기관은 주요 조달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지원도 확대한다.

조달청은 강원랜드가 추진하는 대규모 용역·물품 구매사업에 대한 전문 컨설팅과 공정한 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원랜드는 조달청이 역점 추진하는 혁신조달의 확산 지원을 위해 혁신제품 구매와 수요 발굴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차세대 나라장터의 핵심은 ‘통합’과 ‘디지털 혁신’인데 이번 강원랜드와의 업무협약으로 전자조달시스템 통합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공공조달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조달청과의 협력을 통해 입찰과정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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