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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가상·증강현실 제작거점센터 지원사업 선정

제조산업 분야 확장현실(XR)콘텐츠 경쟁력 등 높게 평가

울산 동구에 위치한 울산가상·증강현실(VR·AR)제작거점센터. /사진=울산시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2021년 지역 가상·증강현실(VR·AR)제작거점센터 운영 연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1억7,000만원을 지원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확장현실(XR)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6개 지역 ‘지역 가상·증강현실 제작거점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연장지원사업 공모가 진행됐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에서 그동안 실증화 사업으로 구축해온 지역특화산업(자동차, 조선, 화학)연계 가상·증강현실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지난 2019년 11월 문을 연 울산가상·증강현실(VR·AR)제작거점센터는 울산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인 동구 일산동에 990㎡ 규모로 운영실, 전시·체험실, 기업입주지원실, 제작지원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3년간 20개 기업을 지원해 매출 약 20억원 증가, 52명 고용 창출, 확장현실 융합 분야 180명 전문인력 양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 14개 확장현실 융합 콘텐츠를 개발하고 현대중공업, 현대건설기계, 현대자동차 등 울산의 특화산업 분야에 보급해 제조 공정 효율, 현장안전 및 직원교육 등에 많은 성과가 있었다.

최근 과기부 주관 ‘가상융합기술(XR)플래그십 프로젝트’ 공모에도 선정돼 3년간 국비 60억원을 지원받아 조선분야 확장현실 콘텐츠 개발을 수행 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가 제조산업분야의 확장현실 콘텐츠 육성의 장으로 새롭게 떠올라 확장현실 관련 기업들의 입주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확장현실, 3차원가상현실 등 최첨단의 콘텐츠 전문기업을 울산가상·증강현실 제작거점센터를 통해 육성 발전시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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