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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만난 구자열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어달라"

"핵심산업 투자세액공제 확대를"

구자열(오른쪽)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박병석 국회의장과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무역협회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이 반도체와 배터리 산업 등 국가 경제를 이끌어가는 핵심 산업에 대해 투자 세액공제 확대를 추진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한 구 회장은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최근 한미정상회담 때 우리 기업들의 현지 투자 규모가 화제에 오른 것처럼,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핵심 생산 시설 유치를 위해 경쟁 중”이라며 “국내에서도 기업 투자 확대를 위해 지원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배터리 산업 등 핵심 산업에 대해 투자 세액공제 확대 등을 통해 국내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무역 업계 현황과 건의 사항도 국회에 전달했다. 구 회장은 “수출이 증가하고 있지만 물동량보다 선박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물류비가 급증하고 해운 선복을 제때 예약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기업들의 물류비 애로 해소를 위해 정부가 관련 예산을 요청하면 긍정적인 검토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아울러 “지난 2011년부터 정부 입법으로 추진돼왔지만 원격의료 논란에 휘말려 현재까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국회에서 처리가 안 되고 있다”면서 “국회에서 초당적인 협력으로 이 법안이 통과되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수민 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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