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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읽어낸 도시 문명사

■책꽂이-살과 돌

리처드 세넷 지음, 문학동네 펴냄





‘도시학의 거장’ 리처드 세넷이 1994년에 펴낸 문화연구, 도시학, 건축학 분야의 고전이다. 국내에는 1999년 첫 번역 출간됐다가 오래 전 절판된 이 책이 22년 만에 문학동네를 통해 새로운 번역으로 재출간됐다. 책 제목에서 ‘살’은 인간을, ‘돌’은 도시를 상징한다. 인간 정착 생활의 산물인 도시는 돌로 만들어졌다. 그 시대, 그 장소에 사는 사람들의 세계관이 오롯이 도시에 투영돼 있다. 저자는 고대 아테네부터 현대의 뉴욕까지 서양 도시의 역사를 들여다 보며, 도시가 시민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고 시민의 삶은 도시 형태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그 상호작용을 세세하게 정리했다. 2만4,000원.

/정영현 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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