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인생학교’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게스트 군단 김원준-배기성-노브레인-이영현과 ‘도란도란 듀엣쇼’를 개최한다.
16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55회에서는 ‘뽕숭아학당’ 초대형 프로젝트 ‘도란도란 디너쇼’ 2탄인 ‘도란도란 듀엣쇼’ 개최를 앞두고 TOP6가 눈치 싸움 속 운명의 듀엣 파트너 결정전을 펼친다. 특히 TOP6와 듀엣을 함께 할 파트너로는 김원준-배기성-노브레인-이영현이 출연해 장르 불문 다양하고 매혹적인 무대들을 선보인다.
특히 게스트 김원준-배기성-노브레인-이영현이 듀엣 파트너 결정을 위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먼저 노브레인이 ‘넌 내게 반했어’로 록 페스티벌처럼 현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데 이어, 이영현이 믿고 듣는 명곡 ‘체념’을 열창해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어서 선배들의 명곡 퍼레이드에 흥이 오른 TOP6 역시 무대에 올라 이전에 선보인 적 없던 매력 방출에 나섰다. TOP6 중 4팀의 게스트와 짝꿍을 이루지 못하는 두 명은 본인이 직접 파트너를 섭외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진 탓에, 이들은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매력을 어필하며 듀엣 결정전에 임했다.
김희재는 화려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리지 않는 완벽한 고음 처리로 게스트의 시선을 끌었다. 영탁 역시 라틴 그루브가 돋보이는 이국적인 무대를 그려내 현장을 달아오르게 했다. 이후 장민호는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보여 ‘스윙 장인’이라는 칭호를 획득했고, 이찬원은 달달한 감성의 발라드로 무대 위를 장식했다.
임영웅은 래퍼 ‘MC 웅’으로 변신, MC 스나이퍼의 ‘BK LOVE’ 무대를 선보여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멀티플레이어임을 입증했다. 더욱이 임영웅의 매력 발산에 게스트들의 러브콜이 쇄도하던 중 한 게스트는 갑작스레 극성 영웅시대를 자처하기까지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가요계 대선배 영웅시대의 정체가 누구인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한편 정동원은 노래, 춤, 랩에 이어 즉석 드럼 연주에 도전, 수준급 실력으로 노브레인 드러머 황현성의 극찬을 받았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제작진 측은 “TOP6가 듀엣 파트너에게 선정 받기 위해 잠재돼있는 매력들을 모두 다 끄집어냈다”라며 “웃음이 넘실거리는 ‘뽕숭아학당:인생학교’를 보며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인생학교’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최수진 ssu012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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