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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럽'앱 통해 유아 간식·분유 성분 분석 서비스 나선 '마유비'

‘베럽’ 내 유아 간식·분유 카테고리 서비스 시작

먹는 식품 원재료 유해 정보 확인 기능 도입

‘마유비’의 영유아용품 맞춤추천 서비스 앱 ’베럽‘./사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비큐브(B.cube) 입주기업인 창업기업 ‘마유비’가 영유아용품 맞춤추천 서비스 앱 ‘베럽’을 통해 분유, 유아·동 간식과 건강식품의 성분정보와 유해등급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배럽에서는 기존 앱에서 제공하던 스킨케어, 물티슈 등 아기가 바르는 제품의 성분 등급 뿐만 아니라 아기가 먹는 제품인 분유, 과자, 유제품, 음료, 사탕, 유아동 건강식품 등의 유해성분 정보와 알레르기 정보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마유비는 베럽의 간식과 분유 카테고리 구성을 위해 3차례에 걸쳐 부모 350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유아·동 제품을 고를 때 부모들이 가장 불편한 점으로 꼽았던 연령대별 영양 섭취량을 알아보기 힘들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마유비는 설명했다.

해당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국내외 기준을 취합한 마유비는 영아(0~5개월·6~11개월), 유아(1~2세·3~5세), 아동(남아6~8세·여아6~8세) 등 모두 6가지 기준으로 분류하고, 자녀의 나이에 해당하는 기준 선택 시 아기 간식과 분유 속에 포함된 나트륨, 지방 등의 영양 성분이 자녀의 1일 영양 성분 섭취 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을 진행 중이다.



현재는 앱에서 제품에 포함된 식품 첨가물 개수와 안전 등급, 그리고 식품 알레르기 유발성분 정보 및 제품이 받은 인증마크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분유의 경우 팜유, 덱스트린, A1 단백질 등 안전성 이슈가 있었던 성분의 포함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정보 분석을 원하는 제품이 있다면 앱 내에서 언제든 등록요청이 가능하며 베럽 앱은 구글 플레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올해로 2년째 B.cube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마유비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허윤길 마유비 대표는 “부모님들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안전한 육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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