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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한국투자 “카카오게임즈,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신작 출시 기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3일 카카오게임즈(293490)에 대해 “온라인게임 개발사인 엑스엘게임즈를 인수하며 자체적인 게임 개발역량을 강화해가고 있으며, 올해 잇따른 대형신작의 출시와 함께 매출과 이익이 다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정호윤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 카카오게임즈는 가디언테일즈의 흥행으로 모바일게임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나 이후 가디언테일즈 매출의 자연 감소 및 추가적인 신작 출시의 부재로 매출과 이익이 모두 감소세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정 연구원은 “오는 29일 올해 최대 기대작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출시를 시작으로 월드플리퍼, 가디스오더 등의 신작이 출시되며, 늦어도 2022년 초에는 일본의 최대 흥행작인 우마무스메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잇따른 대형신작의 출시와 함께 매출과 이익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그동안 카카오게임즈의 성장을 견인해온 것은 국내와 해외에서 양질의 게임들을 확보해 성공적으로 출시하는 퍼블리싱 역량이었다”며 “최근 출시작인 가디언테일즈부터 앞으로 출시될 오딘, 우마무스메 등 카카오게임즈의 핵심 라인업은 모두 외부 개발사의 작품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카카오게임즈는 싸이게임즈 및 텐센트 등 일본과 중국의 대표 게임사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에 따라 양 국가의 좋은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국내에 출시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배요한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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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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