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떨어지는 동거’ 강한나와 김도완의 첫 스킨십이 장면이 포착됐다.
24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극본 백선우, 최보림/연출 남성우/이하 ‘간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다.
10회 방송에 앞서 극중 양혜선(강한나)과 도재진(김도완)의 사이에서 핑크빛 기류가 형성된 장면이 공개되어 설렘을 자아낸다. 재진은 혜선을 위해 관용어 책을 선물하고, 과거의 아픈 기억으로 심란한 혜선에게 다가가 미소를 터트리게 하는 등 재진의 계산 없는 순수함이 혜선의 마음에 침투하면서 향후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를 증폭시킨 상황이다.
공개된 스틸에서 재진은 혜선의 머리를 다정다감한 손길로 쓰다듬고 있다. 갑작스러운 재진의 스킨십에 혜선은 깜짝 놀란 모습이다. 이어 양 볼에 홍조를 띤 채 얼어붙은 혜선과 해맑은 웃음을 보이는 재진의 투샷은 웃음을 유발한다.
앞서 혜선은 “너는 엄청 예쁘니까”, “너 같은 여신이랑 파트너가 됐으니까”라는 재진의 깜빡이 없는 칭찬 세례에 얼굴을 붉히는 등 뜻하지 않게 조련을 당해왔기 때문에 10화 방송에서는 재진의 또 어떤 순수한 돌직구가 혜선의 마음을 일렁이게 할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간동거’ 제작진 측은 “혜선이 재진에게 점차 빠져들기 시작하며 두 사람의 로맨스가 진전될 예정이다. 우여와 담이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혜선과 재진의 로맨스가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10회는 2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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