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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떨어지는 동거' 장기용, 이혜리X배인혁의 붉은 실 운명에 폭발하는 질투심

/ 사진 = tvN '간 떨어지는 동거' 방송화면 캡처




‘간 떨어지는 동거’ 장기용이 이혜리와 배인혁의 붉은 실 운명에 질투심을 폭발시켰다.

지난 6월 30일 방송된 tvN ‘간 떨어지는 동거’(극본 백선우, 최보림/연출 남성우/이하 ‘간동거’) 11회에서는 이담(이혜리)과 계선우(배인혁)가 붉은 실의 운명으로 얽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럼에도 신우여(장기용)와 이담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키워나갔고, 양혜선(강한나)과 도재진(김도완) 또한 로맨스의 첫걸음을 뗐다.

이날 담이는 운명의 붉은 실로 인해 선우와 계속 얽혔다. 담이의 동생 이단(최우성)이 선우의 동생 계서우(김도연)의 스쿠터를 넘어뜨리고 서우가 단이의 활을 부러뜨리는 사고가 발생하는가 하면, 담이가 선우 삼촌(심형탁)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하게 되면서 또다시 선우와 마주쳤다. 담이는 우여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이 같은 사실을 말하지 않았지만, 이후 두 사람의 운명 같은 만남이 계속되자 우여의 질투심은 커질 대로 커졌다.

우여는 담이에게 “난 담이씨한테 이렇게 다가가려면 꽤 많은 생각을 거쳐야 하는데 그 친구는 너무 쉬운 것 같아서요. 그러니 질투 나게 하지 말고 너무 가까이 두지 마요”라며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우여는 담이가 선우와 함께 아르바이트하게 된 사실을 말해 주길 바라는가 하면, 담이가 건넨 샌드위치를 보고 두 사람이 샌드위치를 만드는 모습을 상상하는 등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붉은 실이 만든 난관에도 우여와 담이는 사랑을 키워갔다. 담이가 선우와의 아르바이트 소식을 고백하려던 순간 정전이 됐고, 때마침 담이가 우여의 구슬을 또다시 삼키면서 이후 어둠 속에서 입을 맞추는 둘의 모습이 설렘을 유발했다. 이와 함께 우여가 담이에게 선우와 담이가 붉은 실로 엮였다는 사실을 알려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 혜선과 재진의 로맨스 진전은 흥미를 고조시켰다. 혜선은 만취한 재진이 자신의 옷에 실수한 뒤 기절하자 그를 자신의 호텔로 데려갔다. 이후 재진은 ‘(잠을) 잤다’는 혜선의 말을 남녀 관계로 착각해 그녀를 책임지겠다 나섰고 혜선은 재진의 말을 커플 과제 점수를 책임지겠다는 걸로 착각, 서로의 오해 속에 뜻하지 않은 커플 성사가 이뤄졌다. 이후 재진은 혜선을 알아가기 위해 노력했고, 혜선은 재진의 순수함에 매력을 느꼈다. 그러던 중 재진의 전 여자친구(강미나)와 마주치게 된 두 사람. 혜선은 재진이 과거 이별을 자책하자 “네 문제가 아니야. 사랑받는 법을 모르는 사람이 문제지. 우리 얘기하자. 같이 욕해 줄게”라며 위로했고, 그런 혜선을 보고 미소 짓는 재진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극 말미 담이에게도 붉은 실이 보이기 시작해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산신(고경표)이 이담 앞에 나타나 신이 정해준 선우와의 행복한 미래를 꿈을 통해 보게 했고, 우여에게도 이들의 미래를 보여줘 우여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급기야 우여는 “담아 그만 일어나. 더 이상 보지마”라며 잠든 담이를 껴안고 깨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우여가 인간이 되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12회는 오는 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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