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4’ 송승헌이 목숨을 위협받으며 긴박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16일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극본 마진원/연출 신용휘) 측이 이날 방송을 앞두고 형사 데릭 조(송승헌)의 일촉즉발 피습 위기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데릭 조는 괴한의 습격을 받은 듯 자신의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있다. 센터장 강권주(이하나)의 다급한 눈빛에서는 긴급 상황이 벌어졌다는 긴박감이 느껴진다. 과연 데릭 조의 목숨을 위협하며 피습한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데릭 조와 심대식(백성현)은 치열한 수사 본능으로 사제 납치사건 해결을 위해 온몸을 내던진 액션을 펼친다. 현장 파트너로 호흡하게 된 두 사람은 쉴 새 없이 뛰고 구르는 것은 물론 망설임 없이 높은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하드보일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범인을 잡기 위해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왔던 데릭 조와 심대식이 두 피해자를 무사히 구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에서는 반 학생 권샛별(김시은)이 납치당했다는 장효준(김영훈)의 신고 전화와 함께 비모도 네 번째 코드제로 사건이 발생했다. 권샛별의 담임 장효준과 권샛별의 양부모는 서로 다른 주장을 펼쳐 비모도 골든타임팀을 혼란에 빠트렸다. 이후 장효준은 모텔에 감금된 권샛별을 찾아냈지만, 이는 스트리머 피그디스(정대로)가 파놓은 함정이었다. 피그디스가 경찰 사칭 학생과 비리 교사를 참교육한다며 두 사람의 모습을 생중계하는 등 사건이 확대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제작진은 “사제 간 납치사건의 진실과 반전이 동시에 터져 심장 쫄깃한 전개의 정점을 보여줄 것”이라며 “비모도 골든타임팀의 국경을 뛰어넘어 더욱 글로벌해진 공조 수사와 물불 가리지 않는 액션 장면을 완성한 송승헌, 백성현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 9회는 16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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