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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서점 예스24, 뮤지컬 전문 잡지 '더뮤지컬' 인수… "연말 재발간 목표"

뮤지컬 전문 잡지 ‘더뮤지컬’이 지난해 휴간 직전 마지막으로 발행한 12월호 표지. /사진 제공=예스24




온라인 서점 예스24(053280)가 작년 12월호를 끝으로 무기한 휴간에 들어갔던 뮤지컬 전문 잡지 ‘더뮤지컬’을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예스24 측은 더뮤지컬을 기존에 소유하고 있던 공연 전문 기업 클립서비스로부터 인수했으며, 올 연말부터 재발간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미 운영 중인 공연 예매 서비스 예스24티켓, 대학로 공연장 예스24스테이지, 대중음악 공연장 예스24라이브홀 등에 이어 공연 관련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연장선상에 이번 인수도 포함돼 있다.



지난 2000년 창간한 더뮤지컬은 약 20년간 창간준비호를 제외하고 총 207호를 발행하며 국내 유일의 뮤지컬 전문 잡지로 위상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공연업계가 어려움에 빠진 여파로 무기한 휴간에 들어갔다. 복간되는 더뮤지컬은 김석환 예스24 대표가 발행인을 맡으며, 배경희 편집장은 그대로 자리를 유지한다.

김석환 대표는 "예스24가 도서 및 공연 분야에서 제공해 온 다양한 서비스가 뮤지컬 전문지 더뮤지컬과 만나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경희 편집장은 “이전엔 유명 해외 뮤지컬을 국내에 소개하는 데 앞장섰다면, 앞으로는 국내 창작 뮤지컬을 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함으로써 아시아 뮤지컬 시장의 대표 매체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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