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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강 등 모니터링"…국제원자재정보센터 출범

수입협회, 센터장에 한능호 임명

최두원(왼쪽부터) KOIMA국제원자재정보센터 자문위원과 홍광희 한국수입협회 회장, 한능호 KOIMA국제원자재정보센터 센터장이 19일 국제원자재정보센터 출범식 후 포츠를 취하고 있다./사진 제공=KOIMA




55개 수입 원자재 가격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리포트를 받아 볼 수 있는 국제 원자재 정보 센터가 출범했다.

한국수입협회(KOIMA)는 19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국내 제조기업의 원자재 수급 안정화를 위한 KOIMA 국제원자재정보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출범식에서 KOIMA 국제원자재정보센터의 센터장으로 한능호 성균관대 무역연구소 박사, 자문위원으로 엄준호 영국 에식스대 경영학과 교수와 최두원 부산외국어대 국제무역학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한국수입협회는 이 센터를 통해 1996년부터 매월 발표하고 있는 코이마지수와 원자재가격정보 사이트를 확대 개편한다. 국제 원자재 정보를 강화해 국내 제조기업의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코이마지수는 원유, 농산물, 철강재 등 주요 수입 원자재 55개 품목의 가격 지수를 담고 있다.

한능호 신임 센터장은 "국제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 확대는 중간재의 생산 비중이 높은 우리 산업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KOIMA 국제원자재정보센터에서는 다양한 예측모형을 활용해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에 따른 위험성을 완화시키고, 국내 제조기업들이 원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정책을 수립해 정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광희 한국수입협회 회장은 "국제원자재가격의 변동세가 심한 상황에서 제조 기업이 국제가격을 예측해 안정적으로 원자재를 공급받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1996년부터 매월 조사해온 코이마지수를 기초로 국제원자재정보를 다각화하고 동향 분석과 예측 기능을 강화해 국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원자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센터의 연구조사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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