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집안 어디서나 가볍게 들고 다니며 편안하게 TV를 즐길 수 있는 태블릿 인터넷TV(IPTV) 'B tv air'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B tv air는 IPTV와 태블릿PC를 하나로 합친 상품으로, SK브로드밴드 기가 와이파이(Giga WiFi) 연결을 통해 개인화된 TV처럼 집 안 곳곳에서 이용 가능하다. 특히 3인 이상의 가족 구성원의 경우 부모·자녀 각각의 개인 TV이자 집안의 세컨드 TV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입자들은 B tv air로 실시간 채널과 주문형비디오(VOD) 시청은 물론 영화(오션), 키즈(ZEM 키즈) 등 다양한 B tv 프리미엄 콘텐츠를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또 태블릿의 기능을 살려 화상회의·온라인 강의 시청·인터넷 서핑 등 멀티미디어 기능도 필요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air에 듀얼 스피커 형태의 '스피커 독(Speaker Dock)'을 함께 구성해 다른 태블릿 IPTV와 차별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용자들은 '스피커 독'을 통해 태블릿 PC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음향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스피커 독은 충전 겸용 거치대 역할도 한다.
태블릿 모델은 '레노버 Tap M10 FHD Plus'로, 10.3인치의 큰 화면을 보유했지만 무게가 460g으로 가벼워 휴대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B tv air의 구성품인 '태블릿'과 '스피커 독'의 총 가격은 31만6,800원(VAT 포함)으로, 3년 약정 시 단말 할부금은 월 8,800원이다. SK브로드밴드 '초고속인터넷'과 'B tv'를 'B tv air와 함께 이용하면 50%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SK브로드밴드는 가입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111명에게 LG 오브제컬렉션 스타일러(1명),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10명),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100명), B포인트 3만점(1,000명)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adein@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