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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30일째 1,000명대···정부 수도권 4단계 연장(종합)

확진자 6일 0시 기준 1,704명

30일 째 1,000명 대 발생

정부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연장

지난 5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의 한 식당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와 폭염으로 인해 휴업을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0일 연속 1,000명 대를 나타내면서 좀처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정부는 오는 9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이날 결정할 예정이지만 유행이 이어지고 있어 기존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조처가 연장된다.

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국내 발생 1,650명, 해외유입 64명으로 총 1,704명이다. 이날 국내 확진자의 61%인 1,012명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발생했지만 비수도권에서도 부산(105명), 대구(83명), 경남(98명)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런 이유로 정부가 수도권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모임 금지, 비수도권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조처를 2주 더 연장된다.



김부겸 국무총리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고심 끝에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고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델타 변이를 동반한 4차 유행에 맞서 전국적으로 최고 수준의 방역조치를 시행한 지 한 달이 다 되어간다”며 “내주에는 광복절 연휴가 있어 재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여건을 꼭 만들어 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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