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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더 우먼' 이하늬 생애 첫 1인 2역 도전 스틸컷 공개





‘원 더 우먼’ 이하늬가 생애 첫 1인 2역에 도전한다.

10일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극본 김윤 / 연출 최영훈) 측은 불량하고 쾌활한 조연주와 단아하고 우아한 강미나 역으로 나선 이하늬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스틸컷 속 남색 정장을 입고 있는 조연주는 매서운 눈빛과 쾌활한 면모가 엿보인다. 반면 단아한 베이지 정장을 입고 있는 강미나는 우수 어린 눈빛과 함께 위축된 모습이다. 두 사람은 외모는 똑같지만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보이고 있어 두 사람이 각각 어떤 삶을 살고 있고 어떻게 엮이게 되는 것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원 더 우먼’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가 된 후 재벌가에 입성한 검사의 이중생활을 담은 이야기. 배우 이하늬, 이상윤, 진서연, 이원근 등 화려한 배우 군단과 드라마 ‘굿캐스팅’을 통해 코믹 연출력을 인정받은 최영훈 감독이 만났다.



이하늬는 비리 검사 조연주 역과 재벌가 며느리 강미나 역으로 1인 2역을 연기한다. 조연주는 조직폭력배 서평 남문파 행동대장의 외동딸로 서울법대를 나와 사법고시까지 우수한 성적으로 패스한 인생역전의 주인공이다. 취미는 스폰 받기, 특기는 실세 라인 타기이며 하고 싶은 말은 다 하고 사는 불량 검사다. 유민그룹 막내딸이자 한주그룹 며느리인 강미나는 뼛속까지 재벌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유민그룹 회장의 혼외자로 밝혀져 친정과 시댁에서 악랄한 구박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2년 6개월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이하늬는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을 하게 됐다. 시청자분들을 조금 더 가까이 만날 수 있어 기대된다”며 “‘원 더 우먼’이라는 작품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 작품으로 시청자분들과 만날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 코로나 때문에 쉽지 않은 촬영 현장이지만 시청자분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하면서 촬영을 하고 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이하늬가 끊임없는 캐릭터 연구와 탁월한 표현력으로 극의 중심을 완벽하게 잡아주고 있다”며 “‘역시’라는 탄성이 터져 나올 ‘원 더 우먼’ 속 이하늬의 활약을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은 ‘펜트하우스 3’ 후속으로 오는 9월 1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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