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의 첫 오리지널 코미디쇼 'SNL 코리아'의 첫 회 호스트로 대한민국 대표 배우 이병헌이 나선다.
12일 쿠팡플레이 측은 "'SNL 코리아'가 내달 4일 첫 방송된다"며 "첫 회 호스트 이병헌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밤 10시 공개된다"고 밝혔다.
'SNL 코리아'의 화려한 포문을 여는 첫 회 호스트 이병헌은 영화 '내부자들', '백두산', '남산의 부장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그리고 개봉을 앞두고 있는 '비상선언'에 이르기까지 매 작품 놀라운 변신을 거듭해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다. 국내뿐 아니라 할리우드에서의 활약에 이어 최근 칸 영화제 폐막식에서 시상자로 나서 세계적인 위상을 입증한 이병헌이 'SNL 코리아'를 통해 과연 어떤 활약을 펼쳐 보일지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4년 만에 돌아오는 'SNL 코리아'는 새로운 OTT 플랫폼 쿠팡플레이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SNL 코리아'의 제작사인 에이스토리의 안상휘 본부장은 “가슴이 뛴다. 역대급 시즌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으며, 쿠팡플레이의 김성한 총괄 디렉터는 “SNL을 쿠팡플레이에서 부활시킬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 많은 고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SNL 코리아'의 터줏대감인 신동엽을 필두로 안영미, 정상훈, 김민교, 권혁수까지 반가운 얼굴들은 물론 유튜브 ‘피식대학’의 김민수, 레드벨벳 웬디, 배우 차청화, 김상협, 주현영, 이소진 등 뉴페이스 크루들이 합류한 'SNL 코리아'는 더욱 업그레이드되고 새로운 무아지경의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