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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펼치는 광주銀, 지역은행 롤모델로 뜬다

'지역 재투자 평가' 최우수 등급

중기·서민 등 금융서비스 제공





송종욱 광주은행장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광주은행이 ‘지역 재투자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으면서 지역은행의 새로운 롤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최근 발표한 2021년 지역 재투자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지역 재투자 평가는 전국 은행과 대형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지역 예금을 받는 금융사가 지역경제 성장을 돕는데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지역 내 자금공급 △중소기업·서민대출 지원 △점포 수 등 인프라 △지원 전략 등으로 정량 및 정성평가 결과를 종합해 산출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금융 지원 노력을 반영하고 은행권역의 점포 폐쇄 수를 감점하는 등 평가항목을 개편해 진행됐다.



광주은행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 내 자금공급과 중소기업 지원, 인프라 투자 등의 정량평가와 지역 내 경제 기여도, 지역기업 투자, 코로나19 관련 금융 지원 등 정성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이번 평가 결과를 경영실태평가 및 지자체·교육청 금고 선정 기준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광주은행의 이번 성과는 평소 ‘지역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을 통한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를 내건 송종욱 행장의 경영철학이 성공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광주은행은 송 행장 취임 이후 ‘지역밀착 경영’과 ‘포용 금융’을 적극 실천하면서 지역의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금융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과 서민들의 희망 동반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는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광주은행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실시한 금융 지원은 올해 7월 말 기준 2만6,372건에 전체 금액만 1조1,725억 원에 달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금의 광주은행이 있기까지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의 대표 은행으로서 지역민과 상생의 가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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