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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 "아이들의 거짓말에는 이해 필요하다"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딸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CCTV를 통해 아이(금쪽이)를 감시하는 엄마와 엄마의 감시에도 불구하고 계속 딴짓을 하며 거짓말을 하는 금쪽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금쪽이는 숙제를 하기로 엄마와 약속했던 것도 잠시, 엄마가 나가자마자 좋아하는 소설책을 꺼내 읽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혼자 있는 집 안에서 금쪽이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다. 소리의 근원지는 거실에 자리 잡은 CCTV. 엄마는 CCTV를 통해 금쪽이의 모습을 보며 숙제를 다 했는지 끊임없이 확인했다.



금쪽이는 엄마의 감시에도 불구하고 계속 딴짓하며 거짓말로 일관했다. 금쪽이는 결국 엄마가 돌아올 때까지 숙제를 마치지 못했다. 집에 돌아온 엄마는 금쪽이를 다그치기 시작했고, 금쪽이는 또다시 거짓말을 이어나갔다.

이를 지켜본 정형돈은 “어린 시절 부모님이 넣어두신 장판 밑 돈다발에서 만 원을 꺼낸 적이 있다”며 거짓말을 했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는 “그 돈으로 누나와 재벌처럼 놀았다”며 “이후 ‘돈을 가져갔냐’는 엄마의 물음에 모른다고 잡아떼다가 심하게 맞았다. 그때부터 거짓말을 하지 않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에 오은영은 “특별한 아이만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거짓말에는 이해가 필요하다”며 “사실 확인에만 몰두해 아이를 다그칠수록 상황을 모면하고 회피하기 위해 계속해서 거짓말을 하게 된다. 부모의 태도가 아이의 거짓말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그 외에 중요하게 보이는 다른 문제가 있다”며 금쪽이의 그림 속에 있는 검은 눈동자에 담긴 충격적인 의미를 설명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금쪽이와 엄마는 오은영의 처방으로 서로 간의 신뢰와 애정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는 3일 오후 8시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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