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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FDA 국장 “美 코로나 추수감사절께 잦아들 것”

일평균 환자 수 2만명 대 기대

스콧 고틀립 전 FDA 국장. /FDA




스콧 고틀립 전 식품의약국(FDA) 국장이 코로나19 재확산이 추수감사절 즈음에 잦아들 수 있다고 밝혔다.

27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고틀립 국장은 “아이들이 학교에 돌아오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북동부로 확산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19가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추수감사절 무렵에는 좀 더 관리 가능한 수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신규 확진자를 약 2만명 수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26일 현재 미국의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11만9,883명에 달한다. 하지만 백신접종자와 감염자 증가에 신규 환자가 대폭 줄어들 것이라는 얘기다.

이와 별도로 로셸 월렌스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이날 ABC 방송에 “화이자의 12세 미만 어린이용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 데이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모두 열렬하게 이 데이터를 기다리고 있다”며 “그 데이터가 FDA에 제출되자마자 FDA가 이를 검토할 계획을 긴급하게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앞서 로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어린이용 백신에 대해 언제 FDA에 승인을 요청할지와 관련해 "그것은 며칠의 문제이지 몇 달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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