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의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출연자 로잘린이 수강료 미환불 논란에 더불어 협찬 물품 미반납 의혹까지 제기되자 이에 사과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로잘린이 과거 입시 레슨비 290만원을 받고 수업을 제대로 하지 않고 환불 요구도 거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수강료 논란에 이어 협찬받은 물품도 기한 내에 반납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나온 바 있다.
크루 원트 소속의 로잘린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철없고 경솔한 언행으로 상처를 받으신 학생과 학부모님께 사과드린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레슨비를 받고 레슨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던 점과 미숙했던 상황 대처를 진심으로 반성한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수강료 관련 논란 이후 학생과 학부모를 직접 만나 수강료를 전액 환불하고 사과했다며 해명했다.
협찬 제품을 제대로 반납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해당 광고대행사와 2019년 이미 업무 처리가 완료된 일인데 갑자기 기사화가 돼 저와 대행사 모두 당황스럽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신중히 행동하고 신경 쓰겠다. 불미스러운 일로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실망을 끼쳐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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